실시간뉴스
성동구 마장동, ‘희망날개’ 후원 청소년들 감사편지 ‘훈훈’
성동구 마장동, ‘희망날개’ 후원 청소년들 감사편지 ‘훈훈’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01.06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보내온 감사편지
희망날개 사업을 통해 꿈을 키워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보내온 감사편지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동장 김평선) 마장동청소년지도자협의회 ‘희망날개’ 지원프로젝트로 꿈을 키워온 청소년들이 감사편지를 전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마장동 특화사업인 저소득가정 자녀의 ‘희망날개’는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공부를 마음껏 하지 못하거나, 꿈이 있어도 펼칠 수 없던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꿈을 지원하도록 개인이나 기관 등 후원자와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 1년간 이번 사업을 통해 총 6개의 단체, 종교기관, 기업, 개인의 후원으로 저소득 초중고학생 13명에게 총 1240만원이 지원됐다.

감사편지에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어 문제집을 구입하고 인터넷 강의를 들어 장래희망인 치과의사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는 사연도 있었다.

또 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할 수 있게되면서 앞으로도 이 사회에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감사의 인사도 담겼다.

감사의 편지를 받은 한 기관 대표는 “학생들이 직접 쓴 카드에 가슴이 뭉클하고, 보람을 느끼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국 청소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관내 기업 및 단체의 온정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힘이 될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청소년 꿈날개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평선 마장동장은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미래의 꿈을 꾸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 발굴 및 활용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성동저널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성동저널
연락처 : 02-2299-7770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001-127703
예금주명 : 안병욱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성동저널 주요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