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부터 올해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3726대의 설치 보조금을 선착순 지원한다.
대상은 제조일로부터 10년 이상된 가정용 보일러로 취약계층과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등에는 신청 우선순위가 적용된다.
지원규모는 총 3726대(일반 3,694대, 저소득층 32대)로 일반은 1대당 10만원을, 저소득층은 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자가 세입자인 경우 주택소유자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저소득층 세입자는 주택소유주의 차기 1회 이상 임대계약 연장동의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친환경보일러 교체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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