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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빛 물든 댑싸리’... 성동구,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주빛 물든 댑싸리’... 성동구, 새로운 힐링 명소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1.14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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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붉게 물든 댑싸리 정원은 중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미소를 건네며 변화된 계절의 감성을 전한다
겨울철 붉게 물든 댑싸리 정원은 중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미소를 건네며 변화된 계절의 감성을 전한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중랑천에 식재한 댑싸리가 자줏빛으로 물들며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댑싸리는 한여름에 연한 녹색의 꽃이 피고 날씨가 추원지면 단풍이 지듯 붉게 물이 드는 등 이색적인 풍경으로 성동구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7월 중랑천 응봉교 하부에 10cm 남짓한 댑싸리 1,200본을 식재했다. 6개월여가 지난 지금 댑싸리들은 어느덧 어린아이 키 만큼 훌쩍 자라 넓은 정원을 이루고 있다.

구는 상대적으로 적은 일조량으로 식물이 생육하기 어려운 중랑천 응봉교 교각 하부에 생명력이 강해 어떤 환경에서도 잘 자라는 댑싸리를 식재해 하천을 보다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동글동글하게 자라는 귀여운 특성을 백분 활용해 커다란 눈을 붙여 친근한 캐릭터로 변신시켜 중랑천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친근함을 선사하고 있다.

중랑천 내 고사한 댑싸리로는 모아 며칠 말렸다가 10개의 빗자루를 제작하기도 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힘든 시기에 주민들이 작게나마 위안을 얻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울서 가장 긴 수변을 접하고 있는 성동구의 하천이 주민들의 삶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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