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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022 소셜벤처 '청년고용' 인건비 90% 지원 기업모집
성동구, 2022 소셜벤처 '청년고용' 인건비 90% 지원 기업모집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1.20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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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 참여기업 모집 홍보물
'2022년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 내일 찾기' 참여기업 모집 홍보물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27일까지 ‘2022 소셜벤처와 함께하는 청년내일찾기’ 사업에 참여할 8개의 소셜벤처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사회적 경제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과 소셜벤처 기업을 연결해주는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구는 사업을 통해 소셜벤처 기업에 신규 채용한 청년의 인건비를 일부 지원해 안정적인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청년들에게는 소셜벤처 분야 현장 업무 경험 기회와 성장단계별 역량강화교육을 제공하여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한다.

신청은 성동구 소재의 법인등기부등본 또는 정관에 사회적 가치실현에 대한 내용이 있는 소셜벤처라면 모두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는 청년 인건비의(월 187.5만 원 기준) 90%인 월 최대 168만 원을 10개월 간 지원한다.

오는 2월 중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해 일자리를 매칭하고, 청년들은 각 소셜벤처 기업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 간 업무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청년 내일 찾기 사업’을 통해 일 경험과 교육을 지원받은 청년들이 정규직 고용으로 이어져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찾는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셜벤처 기업들과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구는 10개의 기업지원을 통해 7개 기업에서 7명이 최종 고용되어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사업 참여를 위한 신청서, 제출서류 그리고 접수방법 등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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