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주민센터(동장 방돈석)는 지난 17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마련한 백미 20kg 111포를 금호새마을금고로부터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원받은 쌀은 혼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가구, 한부모가구, 일시적 어려움에 처한 틈새가구 등에 모두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새마을 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IMF시기 금모으기 운동과 함께 시작한 이후로 올해로 23주년을 맞이했다.
유종걸 금호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 올해 설 명절을 나기도 힘든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는 금호2-3가동장의 말을 전해 듣고 임원진과 회원들, 그리고 금호2-3가동 단체회원들이 힘을 모으게 되었다”며 “지난해보다 43포(860kg)가 더 많은 111포(2,200kg)를 모으게 되었다”고 말했다.
방돈석 금호2-3가동장은 “금호새마을금고에서 시작된 따뜻한 손길이 나비효과가 되어 경제적 어려움으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마음을 녹여줄 수 있는 온기와 희망의 날개 짓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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