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2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신청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체험학습카드는 2017년 이후로 매년 상·하반기 각 5만원씩 연 최대 10만원으로 청소년의 문화·예술·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청소년의 다양한 체험학습을 돕기 위해 기존과 달리 신청기간을 한 달 앞당겨 2월부터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중학교 1학년 재학(예정)생 및 만 13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청소년 본인이 신분증(청소년증, 학생증 등)을 지참하여 방문신청하거나, 성동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발급 받은 카드는 성동구에서 지정한 진로·직업체험, 스포츠 시설, 공방, 서점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목록은 ‘청소년 체험학습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중학생이 되는 청소년들이 체험학습카드를 통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누리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폭넓은 문화·예술·진로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115개 가맹점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카드 가맹점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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