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홀몸 어르신 및 중장년 1인 가구 45세대를 방문하여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27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들이 설 명절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떡국 떡, 육수, 전 등 명절음식을 정성껏 준비하여 세대별로 직접 방문,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평소 ‘우리동네돌봄단’으로도 활동하며 1:1 결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취약계층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꾸준히 추진했다.
또한 가족 및 사회로부터 관계가 단절된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주민주도의 돌봄 복지공동체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김용겸 금호2-3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통해 작은 정성이라도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이 느껴졌다”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언제든 달려가겠다”전했다.
방돈석 금호2-3가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렵고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시점에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더욱 단단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