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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복지공백 없는 설맞이 '福' 나눔기간 집중 운영
성동구 사근동, 복지공백 없는 설맞이 '福' 나눔기간 집중 운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01.28 1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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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후원자가 기부한 '복조리' 사진
개인후원자가 기부한 '복조리'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에서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福' 나눔 기간을 지정하여 안부확인 및 미리 '福' 나눔기간을 집중 운영한다.

미리 '福' 나눔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기관(한양대학교 등)에서 기탁한 후원물품과 사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조순자)에서 매년 소고기, 떡국떡 나눔을 통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2022년의 첫 시작을 '승진'으로 출발하는 개인후원자가 좋은 기운을 함께 나누고자 기증한 '복조리'도 함께 전해졌다.

새해에 '복조리'를 걸어 놓는 것은 '조리로 쌀을 일어 올리듯이 복이 소복소복 들어온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또한 동은 설 연휴 전날인 1월 28일과 연휴 끝나는 다음날인 2월 3일을 '집중 안부확인의 날'로 정했다.

이에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이나 중장년 1인 가구 등 179가구에 대해서 우리동네 주무관과 복지통장(통장협의회장 조인순)이 방문이나 유선으로 안부 확인을 한다.

그리고 대상자 중 건강 고위험 가구에 대해서는 찾동간호사를 통한 복약지도 등 건강상태 체크도 함께 이뤄진다.

설 연휴 중 1월 30일과 설 당일에는 건강고위험 1인 가구 20명에 대하여 '복' 나눔 인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나누며 안부를 살피고 긴급 상황 발생 시 현장 확인 후 병원, 경찰서 등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긴 연휴 기간 동안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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