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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문화도시’ 스타트... 성동문화재단, 경영혁신위원회 발족
‘스마트문화도시’ 스타트... 성동문화재단, 경영혁신위원회 발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2.08 1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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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ㆍ한국예술인복지재단ㆍ(주)이씨오 협약
경영혁신위원회 위원장... 박양우 前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추대
구민 친화적 문화 정책 등 발굴... "의견 수렴 적극 반영할 것"
스마트문화도시를 위한 성동문화재단 경영혁신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진행중이다.
스마트문화도시를 위한 성동문화재단 경영혁신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진행중이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스마트문화도시를 조성하겠다며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혁신위원회도 발족했다.

먼저 재단은 지난달 25일~27일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김원용),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사장 윤영달), ㈜이씨오(대표 이사영) 등과 세 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단과 협약을 체결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3만5000여명의 뮤지션 회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유일의 저작권 관리 단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악실연자의 권익보호와 지역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문화기술(CT)을 활용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지역음악실연자의 문화예술공연 기회 확대 및 홍보 ▲지역의 ESG 생태계 조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예술인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인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는 ▲예술인 복지사업의 공동홍보 ▲예술인 복지 참여 및 대상자 발굴 ▲지역의 환경·사회·투명(ESG)경영 생태계 조성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생활밀착형 IoT도서관과 통합 독서교육 솔루션을 제공하는 (주)이씨오와도 스마트문화도시 조성 및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마트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플랫폼 역할 및 협력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인적, 물적자원 협조 및 정보 공유 활동 ▲협력 기관 간의 공동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코로나 펜대믹 장기화로 비대면 도서서비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성동문화재단이 가진 인프라와 ㈜이씨오의 비전, 기술이 만나 시범사업 운영 등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재단은 지난 4일 ‘경영혁신위원회’도 발족했다. 경영혁신위원회는 재단의 경영전략 및 조직혁신 방안에 대한 자문과 구민 친화적 문화 정책을 발굴하고, 문화·복지 발전 방안도 모색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장으로 박양우 前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추대됐으며 위원으로는 이동현 서울시의원, 이동형 변호사, ㈜메타기획컨설팅 최도인 본부장, THINK TANK by maycopy 박수화 대표 등 9인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재단은 ‘경영혁신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재단의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이다.

성동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과 경영혁신위원회의 발족으로 재단의 내외부 역량이 한 곳에 모이게 됐다”며 “각계의 전문가, 기업, 공공기관이 상생의 동반자로서 협력하며 성동구민을 위한 풍요로운 문화복지서비스를 만들고 스마트문화도시를 실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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