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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지자체 ‘정부혁신평가’ 4년 연속 수상
성동구, 지자체 ‘정부혁신평가’ 4년 연속 수상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2.09 11: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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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민간 전문가... 204명 국민평가단 '평가'
필수노동자지원,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우수'
전국 최초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안내 구축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구는 성동구노동자지원과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정책은 물론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 서비스도 전국 최초로 구축한 바 있다.  

또한 '성동형 스마트쉼터’, ‘스마트 보안등’, '커피박 재활용 사업' 등도 혁신 사업으로 높이 평가됐다. 

​지방자치단체 정부혁신평가는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를 대상으로 평가한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22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지자체 혁신평가단’과 총 204명의 ‘국민평가단’이 참여했다.

성동구는 혁신, 상생, 소통, 안전을 민선7기 핵심가치로 4차 산업혁명시대 구민 모두가 똑똑한 기술의 혜택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를 핵심정책으로 영광을 안았다.

특히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한 정책화 성과와 여러 주체가 함께 혁신을 이뤄낸 협업 사례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사례는 전국 최초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제정해 ‘21.5월 법제화를 견인한 ‘필수노동자 지원정책’과 자영업자들의 일터를 지켜주는 ‘젠트리피케이션(둥지내몰림) 방지정책’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성동형 리빙랩인 ‘성동구민청’과 민·관·학 거버넌스 ‘경동초 안전한 통학로 조성’, 협업을 통한 자원재활용 ‘커피박 재활용 사업’과 2021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된 ‘성동형 스마트쉼터’, ‘스마트 보안등’ 사업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로 모바일에서 대기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 대기인원 실시간 안내시스템 구축’ 사업 등도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향후 대통령·국무총리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를 수여받게 되며, 우수사례는 ‘주민생활 밀착형’ 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에 확산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전국 243개(광역 17, 기초 226) 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2년 연속 수상한 유일한 기초자치단체로, 2018년부터 3년 연속 정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전국에 확산되고 있는 구의 혁신 사업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되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발굴하여 스마트 기술로 주민이 만족하는 변화, 주민이 원하는 혁신을 통해 오래 살고 싶은 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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