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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공백 없도록’... 성동구,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행정 공백 없도록’... 성동구, 업무연속성계획(BCP) 수립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2.16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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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연속성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진 회의 모습
업무연속성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진 회의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행정 공백 없는 위기대응을 위해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업무연속성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ning)이란 위기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기관의 핵심적인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위기대응체계다.

구는 이번 BCP로 급증하는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행정공백을 적극 대응하며 공공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가 이번에 수립한 계획은 기관 내 확산방지 및 재난안전·보건·행정·민생·복지·통신·도시의 7개 핵심 업무 총 8개 분야 145개 사업으로 가용자원을 파악해 단계별 인력운영 방안도 마련했다.

개인별, 팀별, 부서별 감염 시 대체인력 운영 방안을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담아 집단감염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했다.

구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구 산하기관인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도 동일한 BCP 수립 지침을 전달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했다.

한편 앞서 구는 코로나19 사각지대 피해계층을 대상으로 25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재빠르게 지원하고 이달 초 졸업시즌에 대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개씩 자가진단 키트를 배부하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비해왔다.

아울러 자가검사키트를 사전에 확보해 이달 초 경찰서 및 소방서에도 자가검사키트 5천 개를 긴급 지원하며 주요 공공기관 내 확진자 발생에도 대비해 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몇 차례 코로나19 대유행에도 성동구민들의 방역지침 준수 등 큰 인내와 협조가 있어 지역의 안전을 지켜낼 수 있었다”며 “꼼꼼하고 세심한 대응계획으로, 업무 공백없는 연속성있는 행정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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