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은 3월 청렴의 날을 맞아 오는 8일까지 재단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갑질’ 자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렴·갑질 자가진단은 스스로 자신의 청렴도 및 부패인식 수준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재단은 조직 내 청렴의식이 제고되고, 갑질행위 가능성을 측정해 부패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자가진단 주요 내용으로는 ▲부패관련 인식 ▲공정한 직무수행 등 청렴수준 진단 10항목과 ▲비인격적인 언행 ▲부당한 업무지시 등 갑질 진단 16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이번 자가진단을 계기로 부패행위 발생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직장 내 갑질 근절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또 재단은 자가진단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청렴·갑질 행동 인식개선을 위한 사업부 자체 캠페인을 진행해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윤리의식을 높여 공직 비리 예방 및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윤광식 대표이사는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상호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출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드는데 전 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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