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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동, 통장협의회 ‘용비쉼터’ 탐방
성동구 응봉동, 통장협의회 ‘용비쉼터’ 탐방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03.18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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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들이 용비쉼터 앞에서 용비쉼터의 구조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통장들이 용비쉼터 앞에서 용비쉼터의 구조에 대해 설명을 듣는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응봉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춘희)가 이달 초 한강과 중랑천이 모이는 용비교 하부에 문을 연 ‘용비 쉼터’에서 지난 11일 임시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은 통장협의회 임원진 구성 후 처음 열리는 대면회의로 통장 20여명이 참석했다.

통장들은 성동미래일자리 주식회사로부터 우천 시 시설물 유실을 방지하는 부유식 방식을 적용한 용비쉼터 구조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부 공간 등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탐방 후 회의에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오는 20일까지 시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성동구민이 필요시 이용할 수 있는 단계별 콜센터 등의 안내 사항을 공유했다.

또 지난달 24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과 성수동 삼표 레미콘 공장 이전 추진상황 등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구정 현안도 함께 공유했다.

아울러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생활불편을 살뜰히 살피는 행정의 대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박춘희 응봉동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문을 연 용비쉼터가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인 것처럼 새로 구성한 임원진도 통장협의회의 구심점이 되어 살기 좋고 따뜻한 응봉동을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박윤영 응봉동장은 “중랑천은 특히 응봉동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산책과 운동코스로 지나는 길에 들를 수 있는 편의시설까지 갖추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에 문을 연 용비쉼터는 중랑천과 한강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성동구가 마련한 휴게공간으로 화장실, 휴게공간 등 주민 편의를 위한 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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