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가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30억9000만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2022년 처음으로 편성된 이번 추경(안)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재택치료, 선별진료소 등 대응사업과 주민불편 해소 긴급 사업비 등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의회는 이번 추경(안) 심사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으로 임종숙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유영석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추경(안)의 규모는 총 430억9000만원으로 국비 91억6300만원, 시비 57억600만원, 구비 282억2100만원으로 편성됐다.
주요 편성 예산은 ▲코로나19 대응사업 192억9800만원 ▲긴급 현안사업 7억6000만원 ▲보조사업 등 기타 234억원 등이다.
구체적으로 이중 코로나19 대응사업 예산은 생활지원비, 코로나감염증 환자 재택치료 운영과 코로나19 대응 역학조사, 재택치료자 전담콜센터 운영,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사업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오후 1차 회의를 진행해 전반적인 추경(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며 23일 상임위별 심사결과를 반영해 24일 추경(안)을 확정한다.
이후 25일 본회의에서 확정된 추경(안)을 최종 처리하는 것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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