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 소속 서울청년센터 성동오랑에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4기수에 걸쳐 성동창업사관학교를 진행한다.
‘성동창업사관학교’는 기수별 6~8회로 운영되며, 청년들이 관심 갖는 창업 분야를 기수별 주제 선정에 적극 반영하여 진행한다.
먼저 오는 5월 시작 예정인 1기수는 청년들의 카페 창업 욕구를 파악·반영하여 ‘카페 창업’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1회부터 2회까지 참여자들의 창업 동기를 확인하고 다양한 카페 유형을 알아보며, 자신에게 맞는 카페 유형을 탐색한다.
3회와 4회 차에서는 카페 운영의 전반을 알아보고, 예비 창업자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운영 물품 구매, 메뉴 구성법 등의 배움을 갖는다.
5회에서는 현직 카페 대표를 강사로 초빙하여 창업 성공 스토리에 대한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6회차에서는 지역 카페 현장 투어와 함께 이론적으로 배운 내용들을 구체화해 볼 기회를 가지며, 간담회를 통한 창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피드백 시간으로 마무리될 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13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창업 동기와 이유를 중심으로 지원서 확인을 거쳐 총 10명의 청년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공고는 서울청년포털 및 성동오랑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며, 이메일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이번 성동청년사관학교 1기 <카페 창업스쿨>은 청년들의 카페 창업 동기를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기수별 운영을 통하여 예비 청년 창업자들 중심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성동오랑 성동청년창업사관학교는 청년들의 창업 욕구를 반영하여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 제공을 통한 실효적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며 “청년 예비 창업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들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아가 창업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이끌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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