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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도시 구현’... 성동구, 올해 ‘스마트포용도시’ 계획 발표
‘스마트 도시 구현’... 성동구, 올해 ‘스마트포용도시’ 계획 발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3.29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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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타버스 로블록스 활용... 생활안전뷰 서비스도 추가
메타데이터 관리 시스템 구축... 스마트 상가 확대
비대면 안심걷기 관리 시스템 구축... 포스트 코로나 대비
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2022년 추진할 ‘스마트포용도시’ 계획을 선포했다. 

올해 추진 계획에는 지역별 균형발전, 청년 대상 지원 사업, 성동형 브랜드 사업 등 4개 분야 56개 사업이 선정됐다.

특히 구는 국토부 등에서 제시하는 혁신기술 등을 적극 활용해 스마트기술을 효율적 솔루션으로 제공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도전해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구는 올해 지자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인 ‘로블록스’를 활용해 가상세계 내에서 실제 통학로를 구축하고 이를 게임을 통해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성동경찰서와 협업해 기존 스마트로드뷰 서비스에 범죄 예방을 위한 ‘생활안전뷰’ 서비스도 추가된다.

주민불편 해결을 위한 적합한 스마트한 정책결정을 위해 필수적인 빅데이터 플랫폼의 고도화를 위해 민간 빅데이터의 활용, 메타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1년 추진한 한양대 상점가의 스마트 상가 조성사업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뚝섬역 상점가로 그 대상을 확장해 추진할 예정이다.

성동여행 지도 플랫폼을 구축하여 성동구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문화·관광 정보(도시재생, 젠트리피케이션, 카페거리, 수제화 거리 등)를 소개해 최근 ‘뜨는 동네’인 성동구를 방문하는 이를 위한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비대면 안심걷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행사의 진행을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코로나로 인해 매출 판로를 찾기 힘든 관내 기업들에게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사업들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스마트도시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지만 더 나아가 스마트 기술로 인해 빈틈없는 포용적 복지 서비스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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