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마장동이 마장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제5기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주민자치회에서 수립한 마을계획을 실행하는 데 있어 위원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 주민들이 마을사업을 잘 수행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로 개최됐다.
워크숍은 1부와 2부로 나눠 의제발굴과 환경문제에 대한 강의와 분과별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자치계획 일련의 흐름과 절차를 소개하고 타 지역의 우수사례와 설문지를 활용해 의제 발굴 방법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성동구 마을자치지원센터 지원단 단장 김선영 씨가 강사로 나서 주민자치위원들이 알아야 할 중요한 개념들을 퀴즈로 풀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2부에서는 임성열 강사(용답동 서울새활용프라자 환경교육 전담)가 환경문제를 주제로 마장동 특화사업인 EM의 역할과 배양액 만드는 법, 실생활속 EM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후에는 위원들 간 관계형성을 위해 디퓨저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과 의제 개발을 위한 분과별 토론도 이어졌다.
김평선 마장동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마장동 발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5기 마장동 주민자치회는 월 1회 정례회의와 분과별 회의를 수시로 열어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주민총회 개최, 각종 주민자치 사업에 관한 사항을 결정·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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