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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서 봄맞이 ‘백일장’... 대면ㆍ비대면 병행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서 봄맞이 ‘백일장’... 대면ㆍ비대면 병행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4.0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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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산 전경
응봉산 전경

[성동저널 백진아] 오랜만에 만개한 개나리꽃 아래 어린이들이 봄을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일 개나리 명소인 응봉산에서 ‘2022년 성동구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문화재단, 성동구문인협회, 성동구미술협회가 주관한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으로 성동구의 대표 봄꽃 축제인 ‘응봉산 개나리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축제의 주요행사인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응봉산 개나리가 만개한 시기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동시에 열기로 했다.

‘대면행사’는 4월 2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응봉산 팔각정에서 열리며, 지난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사전 접수를 마친 인원 299명(보호자 포함)에 한해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대회 참가’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작품을 봉투에 담아 기한 내 성동문화재단(성동구 고산자로10길 9)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유치부 및 초‧중‧고등학생이며, 백일장(시, 산문) 및 그림그리기로 나눠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성동구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시제는 행사 당일인 2일 오후 1시에 대회 현장 및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수상작은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구는 코로나19로 봄꽃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구민들을 위해 노랗게 물든 응봉산의 전경 등 다양한 봄꽃 영상을 담아 4월 중 성동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봄꽃 명소인 응봉산 개나리가 일상회복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라며 행사 방역을 철저히 해 온 가족이 안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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