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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성동구, ‘어린이보호구역’ 시스템 보강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성동구, ‘어린이보호구역’ 시스템 보강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4.05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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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바닥신호등이 미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13개소를 설치한다
구는 바닥신호등이 미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를 대상으로 상반기에 13개소를 설치한다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올해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보강에 나섰다.

구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보호구역 확대지정 및 안심승하차 구역 관리,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 안심할 수 있는 통학로 환경을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바닥신호등이 미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에는 상반기에 13개소를 설치한다.

구에서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스마트 횡단보도의 구역을 한층 개선하고 보호구역내에 태양광 속도저감시설,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 등 실효성 높은 스마트 교통안전시설 또한 보강한다.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한 ‘안심승하차 구역'도 지난해에 이어 12개를 추가로 확대 설치한다.

안심승하차구역이 주정차가 금지된 보호구역 내에서 어린이 승하차를 위해 5분간 정차를 허용하는 구역인 만큼 어린이들을 위한 안전 공간을 확보하고 해당 구역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도 추가된다. 지난 해 말 은행어린이집과 금호초 지정에 이어 금북초까지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하여 미끄럼방지포장, 보호구역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을 설치 및 정비한다.

학교주변 횡단보도 대기공간 13개소에는 ‘옐로카펫’도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서울시 최대 예산규모와 인원 및 교통안전지도사와 SNS로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학부모 호응 높은 ‘성동 워킹스쿨’사업도 더욱 강화한다.

겨울과 봄 방학기간에도 공백없이 운영하는 워킹스쿨은 분기별 교통지도사 안전교육 실시와 함께 상‧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요구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로 교통안전지킴이를 배치하며 운영의 완성도를 적극 높일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정비와 개선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마음놓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성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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