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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성동구의회 어떻게 일했나?... 의정활동 총 정리
제8대 성동구의회 어떻게 일했나?... 의정활동 총 정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12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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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8회ㆍ임시회 21회... 총 298일 회기 운영
의원발의 90건ㆍ구정질문 37건... 총 521건 의결
GTX-C 왕십리역 신설 특위... 결의안 5건 통과
성동구의회 전경
성동구의회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오는 6월이면 제8대 성동구의회가 지난 4년간의 모든 의정활동을 마무리 한다. 12일 개회한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의원들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지난 2018년 성동구 발전을 목표로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고 구민들과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입성한 14명의 의원들 모두 열심히 뛰어오며 4년의 시간이 흘렀다.

의원들 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성과를 내고 변화를 이끌어 왔다. 특히 후반기 2년은 코로나19로 의정활동에 많은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역 방역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손발을 맞춰왔다.

이에 성동저널이 지난 4년 간의 성동구의회의 의정활동을 정리해 본 결과 정례회 8회, 임시회 21회 등 총 회기운영 일수는 298일에 달했다.

회기운영 중 의원들은 총 90건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집행부 상정 각종 안건 등 총 521건을 처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20건의 5분 자유발언과 17건의 구정질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집행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성동구의회는 ‘GTX-C 왕십리역 신설’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물밑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근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은 확정된 상태다.

구의회 차원에서 결의문도 6건을 통과시켰다. 해당 결의문은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안정적 지원을 위한 결의안 ▲청년 청치참여 확대를 위한 피선거권 하향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건의안 ▲여수·순천 10·19사건(이하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 ▲GTX-C 노선 왕십리역 신설 추진 결의안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결의안 ▲日 경제보복 철회 결의안 등이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에도 적극 협조하며 3차례의 추경(안)을 심의 통과시켰다.

먼저 지난 2020년 4월에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성동사랑상품권 발행과 실직자 등을 위한 공공근로 사업, 마스크 지원, 소상공인 긴급 경영자금 지원 등을 위한 252억원 규모 추경안을 통과시켰다.

이어 2021년 5월에는 코로나19 대응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83억원 규모 추경안을, 올해도 지난 3월 43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가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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