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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근동, 희망나눔꾸러미 사업 출발
성동구 사근동, 희망나눔꾸러미 사업 출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04.13 1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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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기증 모습
꾸러미 기증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사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순자)가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동은 2022년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지사협) 사업인 ‘터놓고 허물없이 함께 나누는 사근동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나서게 됐다.

사근동지사협의 ‘희망나눔꾸러미 사업’은 민간위원장 재임하고 있는 6여년 동안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의 시작을 위한 ‘희망나눔꾸러미’는 동지사협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2022년에는 사근동지사협-성동종합사회복지관-동주민센터가 파트너쉽을 발휘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주민 역량강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첫 번째, 동지사협의 중점 사업은 1대 1 일촌맺기 사업이다. 이 사업은 중장년 고위험 1인 가구와 협의체 위원이 일대일로 매칭되어 주 1회 이상 방문 및 안부전화를 통해 정서적 소통을 하면서 지역 안에서 대상 가구에게 심리적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 하고 있는 동지사협 위원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 대한 전문적 소양 교육을 성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자)에서 계획 하고 있다.

또 ‘우리동네 온(溫) 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우리동네 지킴이’ 사업은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복지통장(통장협의회장 조인순)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다.

현재 사근동 23개 통장들이 주 1회 중장년 1인 가구 및 노부부, 장애인 가구 등 79가구에게 안부 전화를 하고 있다.

사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인적안전망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지역 안에서 제 역할을 하면서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데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정희 사근동장은 “꼼꼼하고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통해 주민이 주민을 살피고, 돌보는 데에 어려움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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