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한국청소년교육연구원으로부터 여성 생리용품 500세트를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사)한국청소년교육연구원은 청소년에 대한 학술연구 및 청소년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청소년시설 및 돌봄센터 등을 위탁운영하고 있다.
기부 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이 혹시라도 부족한 생리대 때문에 고민하는 일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지원된 여성 생리용품 500세트는 성동구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및 청소년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성동구는 올해 2월부터 성동구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입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물품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에서도 청소년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성동저널은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2299-7770
- ▶ 이메일 press@seongdongnews.com
- ▶ 카카오톡 @성동저널
저작권자 © 성동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