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앞으로 서울숲 나들이를 위해 빈 주차장을 찾아 일대를 배회하는 수고를 덜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많은 차량들이 주차장을 찾아 빙빙 돌며 발생하게 되는 교통 혼잡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은 서울시 자치구 공단 최초로 노외공영주차장 및 거주자우선주차 방문주차의 정보를 ‘서울주차정보안내시스템’ 홈페이지와 ‘서울주차정보’ 모바일 앱(APP)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주차정보안내시스템’ 은 주차장 위치, 주차가능정보 안내, 길 찾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홈페이지와 ‘서울주차정보’ 앱(APP)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또한 공영 및 민영 주차장 2,981개소의 요금, 위치 등의 기본 주차장 정보 및 실시간 정보로 서울시 운영 공영주차장, 성동구 운영 공영주차장 주차 가능 구획 수 확인이 가능하다.
공단에서는 실시간 주차정보 연동으로 나들이 겸 성동구에 방문한 고객들의 주차 편의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숲은 봄 소풍 명소로 많은 방문객들이 사전에 목적지 인근 주차정보를 파악하고 비어있는 주차장으로 신속히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로써 시간을 절약함과 동시에 빈 주차공간을 찾느라 일대를 배회하는 등 교통 혼잡을 예방할 수 있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주차수요가 나날이 늘고 있는 현실에서 주차장의 양적 확충만큼 주차장의 효율적 관리 또한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고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널톡 및 주차사업팀, 카카오플러스친구(‘성동도시공단주차장’검색 후 친구맺기)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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