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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민주당 이동현 시의원 후보 “금호동 지역 중학교 반드시 유치”
[인터뷰] 민주당 이동현 시의원 후보 “금호동 지역 중학교 반드시 유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25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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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교육 중심 도시... 영어유치원ㆍ놀이학교도 유치
쉼 있는 도시... ‘파리 뤽상브루’ 명품 한강공원 조성
지역 대혁신... 금남시장, 21ㆍ23 구역 재개발 신속 추진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서울시의원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서울시의원 후보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최근 새로운 시각과 혁신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이들의 겁 없는 도전은 실제로 정치 지형에 혁신과 많은 성과를 가져오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많은 젊은 정치인들의 도전을 눈여겨 보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특히 이번 서울시의원 선거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젊은 정치인은 단연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후보다.

이 후보는 지난 2018년 제1선거구(금호ㆍ옥수동)에 출마한 최연소 후보로 만26세에 당당히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최연소 의원이지만 지난 4년을 돌아보면 그 성과는 만만치 않다. 금호ㆍ옥수지역 20년 숙원사업이었던 장터길 확장에 큰 역할을 해 왔다.

또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금호동4가와 옥수동을 잇는 한강변 조성사업을 건의해 현재까지 총 24억원을 확정해 공사를 진행중이다.

후반기 교육위원회에서 활동을 하면서는 학교 시설 개선을 꾸준히 요구해 총 45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서울시 교육청과 성동구청 협약 과정에서 금호동 지역 중학교 신설을 명문화 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동현 의원은 다시 재선의 서울시의원에 도전한다. 이번에는 젊은 패기에 4년간의 시의원 경험과 연륜도 새롭게 갖췄다.

특히 이 후보는 새로운 인구 유입에 따른 도시 활력과 新 교육 중심 도시로의 새로운 4년을 준비하고 있다. 금호동 지역의 중학교와 영어유치원과 놀이학교 유치 등이 그 시작이다.

이동현 후보는 “이제는 남은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다시 4년을 준비하려 한다”며 “명품 주거지역 그 이상의 도시를 만들어 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재선 도전을 앞두고 있다. 소감 한 말씀.

먼저 그간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금호ㆍ옥수 주민께서 최연소 광역의원으로 만들어주시고 지지해주셨기에 힘 있게 일 할 수 있었다. 꾸준히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해결해 나가다 보니 할 일이 더 생기고 집중하고 싶은 일들이 많아 다시 한번 재선 시의원에 도전하게 됐다. 기회를 주신다면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지역 주민들과 교육 현안 관련 간담회 모습
지역 주민들과 교육 현안 관련 간담회 모습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 성과는.

굵직한 숙원사업 해결과 새로운 금호ㆍ옥수의 청사진을 그린 것이 큰 성과라고 자신한다. 지난 2018년 당선 이후 동호로~장터길 연결체계 개선을 위해 1억원의 예산 확정을 시작으로 2020년 76억원, 2021년 110억원, 2022년 44억원 등 4년간 231억원을 확정해 20년 이상의 주민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을 위한 쉼터 조성을 위해서도 금호동4가와 옥수동을 잇는 한강 변 조성사업을 건의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24억원을 확정해 공사가 진행중이다.

공원 조성의 시작을 알렸다는 것에 성과가 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좋은 공원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후반기에는 교육위원회 소속으로 금호ㆍ옥수의 교육여건 개선과 활력을 불어넣는 데도 집중할 수 있었다. 옥정중학교 체육관, 급식시설 개선을 위해 총 45억원을 확정해 현재 설계 및 기존 건물 철거 중이다.

또 금호초 급식실 개선, 금북초 학교도서관 지원, 옥수초ㆍ옥정초 교실 개선, 동호초 열선 설치 등 빈틈없는 지원으로 교육환경 여건 개선에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금북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와 관련해 주민들의 의견을 교육청에 전달해 관철 시켰으며 서울교육청과의 업무협약에 있어 금호동 지역 중학교 신설을 명문화 하는 성과를 냈다.

주요 공약을 소개한다면.

앞으로 4년은 교육과 문화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금호동 지역에는 그간 새로운 인구가 유입됐음에도 중학교가 없어 타구로 넘어가거나 통학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고 있다. 중학교 재배치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중학교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

여기에 영유아, 초등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한 가칭 ‘영어유치원’, ‘놀이학교’ 등 명문 학원거리를 유치해 멀리 가지 않고도 동네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문화와 관련해서는 한강변 쉼터 조성을 넘어 '파리 뤽상브루' 같은 명품 한강공원으로 조성할 생각이다. 지금 공사하고 있는 부분은 바닥이나 조명 등 기초적인 부분으로 금호ㆍ옥수동에 이전까지 없던 제대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한강 공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

어지러운 전선과 다소 어두운 거리는 대혁신을 통해 밝고 깔끔한 거리로 조성하고 서울시 조례 입안을 통해 문화거리 조성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시킬 수 있는 방안도 찾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주거 환경 재개발을 앞두고 있는 금호21구역(주민들 준비위원회 구성), 23구역(공공재개발 추진 협의 중)에 대해서도 신속히 추진하는 등 장터길처럼 해결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원으로서 역할을 하겠다.

이동현 시의원이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에 방문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이동현 시의원이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 건립 현장에 방문해 점검하고 있는 모습

재선에 성공한다면 가장 먼저 추진할 일은.

재선에 성공한다면 금호동 지역 중학교 설립부터 추진할 생각이다. 현재 구조상 중학교 이전 재배치가 될 확률이 높고 과정상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 과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교육위원으로 활동은 물론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동시에 지역주민의 자산 가치를 지키는 재개발도 추진하고 싶다. 재개발은 단순히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상권 활성화, 교육, 교통과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는 큰 사업이다.

이 사업들이 빠르게 추진시켜 성공시켜야 하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성, 전문성이 필요하다. 지난 4년의 의정경험과 결과를 바탕으로 준비된 적임자임을 자부한다.

구민들에게 지지의 한 말씀.

지난 4년 베풀어 주신 만큼 열심히 일해 왔다. 오로지 시민과 주민만 보고 명품 주거지역 그 이상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달려왔다.

그간 주민의 시간, 시민의 시간을 허투루 쓰지 않았다. 앞으로 4년도 확실하게 하겠다. 금호ㆍ옥수의 놀라운 변화를 시작한 의원에게 마무리까지 맡겨주셨으면 좋겠다. 한결같은 성원을 부탁드린다.

이동현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시면 곁에서 다시 한 번 힘이 돼 드리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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