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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충호 성동구의원 예비후보, “준비된 구의원, 구민 생활 변화의 시작”
[인터뷰] 신충호 성동구의원 예비후보, “준비된 구의원, 구민 생활 변화의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4.28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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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충호 성동구의원 예비후보(가선거구-금호ㆍ옥수동)
신충호 성동구의원 예비후보
신충호 성동구의원 예비후보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많은 후보자들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이들 후보자들 중 누가 지역 발전을 위해 적합한 인물인지 옥석을 가리는 일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는 후보자들이 가진 경험이나 능력, 비전, 공약 등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유권자들은 이를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에 성동저널은 지방선거 기간 중 인터뷰를 통해 이들 후보들이 어떤 비전과 생각을 가지고 출마를 결심하게 됐는지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편집자 주)

성동구의원 가선거구(금호ㆍ옥수동)에 출마한 민주당 신충호 예비후보는 87년 육군3사관학교 헌병장교 임관 시절 민주당 김대중 총재와의 인연을 통해 지난 30년 간 민주당과 인연을 맺어온 인물이다.

금호ㆍ옥수 지역에서는 지난 25년 간 생활하며 재능을 십분 활용해 무료 행정ㆍ법률상담, 무료 집수리 서비스 등 봉사와 실천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 해 왔다.

지난 2010년과 2014년에는 두 차례 구의원 선거에 출마해 낙선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이제는 그 경험이 약점이 아니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면서 동정여론도 일고 있다.

실제로 신 예비후보 역시도 낙선의 좌절보다는 오히려 새로운 능력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 자신을 가다듬고 단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25년 간 지역에서 현안 문제에 몸으로 부딪혀 온 만큼 기초의원으로서 자질과 능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로 구민 생활의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구의원 출마를 결심한 이유.

지난 2010년과 2014년 성동구의회 구의원 후보로 출마해 두 번의 낙선의 경험이 있다.

그러나 실패는 그것으로 끝이 아니라 새롭게 자신을 가다듬고 단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최근 지방의원도 시대의 변화와 성숙된 시민의식 속에서 새로운 능력과 자질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지방의원의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지방의원은 ‘감시와 견제’의 고유한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민원과 함께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되어야 할 책임을 가져야 한다. 또 지역에 거주하는 사회적 약자와 서민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

저 신충호는 지난 두 번의 낙선 경험을 통해 구의원이 가져야 할 이같은 능력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역민과 함께 해결할 과제를 발굴해 왔다.

이제는 이 모든 것을 금호ㆍ옥수동 주민들을 위해 나아가 성동구 발전을 위해 쏟아 부을 각오가 돼 있다.

그간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해 왔나.

금호ㆍ옥수는 저에게는 제2의 고향이다. 이곳 금호ㆍ옥수에서 지난 25년간 생활하면서 제가 가진 재능을 이웃과 함께 나눠왔다. 행정사로서, 공인중개사로, 건설인테리어 전문가로 서민과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무료중개, 무료행정, 법률상담, 무료 집수리 활동도 활발히 이어왔다.

또 지역 내 다양한 봉사단체와 성동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걷기연합회 등 다양한 지역 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많은 현안과 이야기들을 듣고 대안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달려왔다.

제게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으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같은 재능들과 경험이 지역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신충호 예비후보가 평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모습
신충호 예비후보가 평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는 모습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이 있다면.

먼저 금호ㆍ옥수 지역 일대 주차 문제와 교통 문제 해결이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특히 금호동 일대는 교통량 대비 길이 협소하고 주차장이 부족해 주민들의 안전에도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장터길 1단계 완료에 이어 2단계 사업도 조속히 진행해야 하며 21구역과 23구역 등 재개발 추진도 박차를 가해 교통 환경과 주차난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족한 상업지역을 확대하고 업무시설을 늘리는 한편 금남시장의 현대화 사업도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주민들은 ‘건강’에도 관심이 높아지면서 운동도 많이 하지만 주민들의 운동 공간이 부족한 편이다. 특히 공원 등에 전기나 수도 등 부대시설이나 주민 편의시설도 부족하다는 민원이 많다.

인근 중구만 보더라도 한 여름 공원에 선풍기나 냉장고도 갖추고 있는 곳이 있다.

테니스장도 한쪽에만 빛이 들어와 다소 불편을 겪고 있는 곳이 있다. 이처럼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하며 디테일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써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하나 하나 개선해 나가겠다.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가 있다면.

성동구는 최근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방의원의 고유한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민원과 함께 해결해야 될 과제가 분명히 존재한다.

이에 성동구의원이 된다면 집행부와의 상호 협력과 연대를 통해 지역 발전의 주체가 되어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 심의나 행정사무감사 안건심의, 지역현안에 대한 정책과 조례 제정, 기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

주민들에게 지지의 한 말씀.

금호ㆍ옥수는 이제 큰 발전의 도약대 앞에 서 있다. 전문적인 도시계획과 행정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할 때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해야 한다.

유능한 개혁을 통해 상생 도약하는 첫 발걸음은 바로 저 신충호를 선택하는 것이라 감히 말씀드린다.

25년 동안 금호 옥수 구민 여러분과 함께 나란히 걸어왔다. 피부로 와 닿는 민생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유능한 행정을 실천하겠다.

저 신충호는 행정사로서, 공인중개사로서, 건축 전문가로서 능력과 자질을 갖추고 해결책도 가지고 있는 준비된 후보라고 자부한다.

다시 신발 끈을 조이고 더욱 겸손하게 열과 성을 다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 구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간곡히 호소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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