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운영하는 성동구립금호도서관은 오는 5월12일부터 독서토론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독서토론을 기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을 위해 역량강화, 이론과 체험, 실습이 병행된 실무중심 코칭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입문에서 심화과정에 걸쳐 총 20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독서 토론의 체계적 이해와 더불어 실전 코칭을 접목하여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수강생은 차시별 정해진 도서를 활용한 읽기, 쓰기, 말하기를 중심으로 토론리더의 독서법, 진행법, 발화법, 논제 발제를 위한 발문법 등을 학습하게 된다.
해당 과정의 수료자에게는 지역의 인근 초등학교 및 관내 도서관과 연계하여 토론리더 재능기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고 독서모임 활성화를 위한 토론리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함께 읽기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같이의 가치’를 일깨우고 차세대 독서토론리더를 발굴하여 공공도서관이 지역공동체 교류의 거점 역할을 다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성동구립금호도서관 홈페이지 및 방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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