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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동 책마루 ‘정오의 문화공연’ 오프라인 재개
성동구, 성동 책마루 ‘정오의 문화공연’ 오프라인 재개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5.0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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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성동 책마루 오프라인 ‘정오의 문화공연’을 재개한다.

오프라인 공연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 3주 수요일 다양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지역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정오의 문화공연’은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매주 수요일 12시 성동구청 1층 성동책마루에서 진행돼 왔다.

2019년에는 총 47회에 걸쳐 31개팀 425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받았지만 2020년 2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되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에 구는 2021년에는 코로나 시대에 맞춰 온라인으로 공연을 진행해 오다 이번에 거리두기가 폐지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와 활기찬 정오의 여유로움을 제공하기 위해 다시 열기로 했다.

정오의 문화공연이 재개됨에 따라 침체된 지역 문화활동으로 위축되어 있는 지역 예술인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악기 연주 등 구민들이 쉽게 이해하며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가능한 공연팀이면 신청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팬데믹의 장기화로 마음이 힘들고 지쳤을 구민과 예술가에게 따뜻하고 아늑한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며 “2022년 정오의 문화공연을 통하여 예술인들에게는 새로운 작품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민들에게는 ‘문화가 있는 정오’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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