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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성근 성동구의원 후보 “행동하는 지역 일꾼, 금호ㆍ옥수의 새 변화”
[인터뷰] 박성근 성동구의원 후보 “행동하는 지역 일꾼, 금호ㆍ옥수의 새 변화”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5.12 1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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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근 성동구의원 후보
민주당 가선거구(금호, 옥수동) 성동구의원 후보
민주당 가선거구(금호, 옥수동) 성동구의원 후보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이번 6.1지방선거 성동구의원 선거 공천 과정에서 가장 관심을 받은 후보는 가선거구(금호ㆍ옥수동) 박성근 후보다.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성동구의원 공천에서 유일하게 3인 경선을 치른 지역으로 박 후보는 치열한 경선 과정에서 당당하게 1위로 공천을 거머쥐었다. 이는 평소 지역에서 꾸준히 봉사하며 바닥 민심을 다져온 결과로 보인다.

실제로 박 후보는 처음 아파트 동대표와 총무이사를 시작으로 성동구 주민차치 사업단 팀장,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 재경 호남향우회 총무를 역임하며 지난 16년 지역주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해결하는 ‘지역 해결사’로 나름 이름을 알려 왔다.

특히 금호4가동 전 지역 방역을 위해 매주 1회 직접 차량을 운전하거나 외발기를 어깨에 메고 골목 곳곳을 돌았으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쌀 나누기, 홀몸 어르신 경로잔치, 집 고쳐주기 행사, 연탄 배달 봉사 등을 통해 쌓은 신뢰가 이번 공천에서 주민들의 마음을 얻었던 것으로 보인다.

박성근 후보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일을 한다는 것에 가치를 느끼게 됐다”며 “더 나아가 지역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큰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으로 제대로 된 주민 대변자가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성동구의원에 출마한 이유는.

저는 처음 금호동 두산아파트 11기 동대표와 12기 총무이사를 역임하면서 지역주민들의 불편함과 고충을 해결하는 지역 해결사 역할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수돗물 급수 방식을 옥상 물탱크 저장에서 직결급수로 개선하는 방식과 아파트 숙원사업인 중앙난방 방식을 개별난방으로 전환하는 토대를 마련한 경험이 있다. 이 경험으로 입주민들의 건강권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2019년 1월부터 2021년 11월 31일까지 3년간은 성동구 주민자치 사업단 팀장으로 근무하며 주민주도 주민자치 시범사업, 주민자치회 운영, 사업기획 및 현장을 지원하며 각 동별 주민 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렇게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며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일을 한다는 것에 가치를 느꼈다. 더 나아가 지역 전체의 발전을 도모하고 큰일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주민의 대변자가 되고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본인의 강점을 소개한다면.

꾸준함과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2006년부터 16년 동안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에 가입해 현재까지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금호4가동 전 지역을 매주 1회 차량을 운전해 방역을 하며 맡은 일을 그 누구보다 솔선수범했다. 

차량이 진입할 수 없는 지역은 외발기를 어깨에 메고 구석구석 방역을 하고 민원 다발 지역을 수시 방문하여 고충을 처리했다.

이같은 꾸준함 그리고 책임감을 발휘해 앞으로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공익 우선의 정신으로 투명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싶다.

그간 지역에서 어떤 활동을 해 왔나.

32년간 금호·옥수동에서 살면서 지역정당 활동 및 직능단체를 통한 봉사활동 등 전반적인 분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정치계는 민주당 성동갑(甲) 지역위원회 금호4가동 청년회장을 시작으로 입문해 금호 4가동 협의회장, 새정치 민주연합 성동갑(甲)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 민생경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중구성동을 옥수동 협의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에서도 묵묵히 활동하며 고맙게도 1급 포상 2번, 2급 포상 2번, 당대표 표창장, 서울시 당위원장 표창 등을 받기도 했다.

성동구 생활 체육 무쇠막 걷기 클럽을 결성해 회장을 맡아 매년 구청장기, 협회장기 주관 걷기 행사도 주민들과 함께 해 왔다. 살곶이 공원에서 서울숲에 이르는 한강변을 따라 걸으면서 회원들,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은 저의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있다.

이 밖에도 그간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면서 많은 주민들과 소통했고 앞으로도 지역의 건강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

박성근 성동구의원 후보가 지역 내 금남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박성근 성동구의원 후보가 지역 내 금남시장을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이 있다면.

현재 금호동 지역은 재개발로 인해 다수의 젊은 층이 유입되고 있지만 중학교가 없다.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금호동에 중학교를 설립해 명문 교육 도시의 기반을 다지고 싶다.

신금호 역세권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금호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일환으로 금남시장 개발에도 역량을 발휘하겠다.

옥수동 지역은 열악한 옥수역 하부 및 한강변의 변화를 통해 품격 있고 쾌적한 경관 조성에 힘쓸 생각이다. 또 옥수역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해 친환경 사업, 깨끗한 대기 환경도 구현하겠다.

영어 사교육비 절감으로 교육 기회 격차 완화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문화 체험 학습 위주의 활동으로 글로벌 미래 인재 육성도 지원하겠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행복한 지역 상권을 위해 상생하는 방안도 항상 고민하고 연구해 나가겠다. 주민이 행복하고 살맛 나는 지역 금호, 옥수동이 될 수 있도록 소외받는 이웃과 여성·아동·노인들이 편안하고 자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가 있다면.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반인 지방자치제가 시작된 지 30여 년이 지난 지금 이번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자치분권 확대 기틀이 마련됐다. 의회 인사권 독립과 주민참여제가 그 대표적이다.

그렇기에 지방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다고 생각한다. 이 중요한 역할을 통해 주민들의 곁에서 든든한 대변자가 되겠다.

구민들에게 한 말씀.

32년간 금호동과 옥수동에 거주하면서 자영업자로 누구보다 수많은 지역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을 해 왔다고 자부한다. 이에 박성근은 그 누구보다도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지역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16년 동안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온 뚝심 있는 박성근이 더욱더 주민 곁에서 경청하겠다.

도태되지 않고 끊임없이 연구하고 학습하여 금호동과 옥수동을 품격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지역일꾼을 뽑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박성근을 꼭 선택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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