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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00 前 시의원 사근동 거주민 폭행!!
홍00 前 시의원 사근동 거주민 폭행!!
  • 관리자
  • 승인 2003.07.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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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00 前 시의원 사근동 거주민 폭행!!
피해자“이유 없이 무차별 구타당했다”고소
현재 성동경찰서에서 폭행혐의(4주진단)로 조사중


성동구 출신 홍모(43세) 前시의원이 지난 6월17일 답십리 위치한 한마음병원에서 조문객이었던 사근동 거주민 C씨(45세·새천년민주당 성동지구당 사근동 청년회장)를 폭행했다.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홍승채씨는 병원주차장으로 C씨를 유인해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고 발길질을 하는 등 무차별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C씨는 입술이 터지고 여러 개의 치아가 흔들리는 등 심각한 안면부상(4주진단)을 입었으며 지난 20일 홍씨를 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인 C씨는 경찰조사에서“직접 운영하고 있는 공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이 상을 당해 조문차간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홍씨에게 아무런 영문도 모른 체 어처구니없이 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한편 피고소인 홍씨는 시의원을 지내던 중에도 동료시의원 및 성동구청장 前비서실장 K씨 등 주위사람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한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일간언론을 통해 밝혀진바 있다. 또한 홍씨는 현재 한나라당 성동지구당 부위원장과 세민정책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때 구청장 후보로 경선까지 했을 정도로 정치적인 활동을 활발히 벌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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