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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4차 산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순항
성동구, 4차 산업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순항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05.24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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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전문가 양성 후 취・창업 연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드론 실습 참여자들의 모습
드론 실습 참여자들의 모습

[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가 4차 산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미래 핵심 사업인 드론 분야 전문가를 양성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도 순항을 보이고 있다.

구의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인 ‘드론 전문가 양성 및 취・창업 지원’ 사업은 4년 연속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도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참여자 공개모집을 통해 총 20명을 선발, 4월 14일부터 6월 3일까지 약 2개월 간 드론 국가자격증의 하나인 ‘자율비행드론제어전문가’ 양성 과정를 운영하고 있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취업대상 청년들에게 드론 전문가 과정을 교육한 뒤 이를 기반으로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창업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의 교육과정은 드론 정의 및 비행법률・원리 등 이론 과정을 비롯해 초급비행 이착륙, 중급비행(장애물 경기 test), 군집드론 등 실기 과정과 자율비행 드론전문가 육성을 위한 ‘초경량비행장치(드론) 3종 조종자’ 국가자격증실습교육까지 총 140시간의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드론전문가 양성교육의 각 과정은 해당분야의 전문적인 실무교육과 함께 이력서 작성법 등 일반 취업준비 교육을 병행하여 참가자들의 전반적인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가 양성 과정이 종료되면 사전 채용수요 조사를 거쳐 채용 사전협약을 체결한 기업체, 학교 등에 취업알선 및 동행면접 등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취업연계을 통해 참가자들 모두가 취업(창업)될 때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2017년 전국 최초로의 실내 드론 연습장을 포함한 코딩, 3D프린팅, AR․VR 등 4차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개관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구는 드론전문가 양성교육 실기과정 실습장으로 성동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매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 핵심산업인 드론 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함께 4차 산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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