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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욱의 세상보기] 성동구 6.1지방선거 “이제 구민들의 선택만 남았다”
[안병욱의 세상보기] 성동구 6.1지방선거 “이제 구민들의 선택만 남았다”
  • 안병욱
  • 승인 2022.05.25 14: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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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6.1지방선거가 이제 5일 앞으로 다가왔다. 당장 27일과 28일 양일 간 사전투표가 실시되면서 사실상 구민들의 선택만이 남은 셈이다.

치열한 공천과정을 거치고 2주간의 선거운동 기간 모든 것을 쏟아 부은 후보자들에게 미리 당선자에게는 축하를, 낙선자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지난 2개월 여 간 본지는 성동구 지역 많은 출마자들을 만나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나름 열심히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의 시간을 가졌다.

물론 짧은 기간, 여건이 따라주지 못해 모든 후보자들에 대한 검증을 마치지는 못했다.

특히 각 후보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정당별, 지역별로 비교할 수 있도록 나란히 지면에 옮기지 못한 점은 개인적으로도 무척 아쉬운 부분이다.

민주당은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지은 반면 국민의힘의 경우 공천이 늦어지면서 민주당 후보에 이어 이제야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인터뷰를 게재하게 됐다.

그래도 많은 부분 본지 인터뷰를 통해 각 후보들의 생각과 공약, 그리고 누가 나에게 필요한 인재인지 확인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기대한다.

이제 마지막 구민들의 선택만이 남았다. 공약 실천은 가능한지, 누가 나와 내 가족에게 관심을 가져 줄 후보인지 꼼꼼히 따져보고 신중하게 투표하길 바란다.

구청장

정원오 후보, 집중유세 왕십리광장 1500명 인파

6.1지방선거 첫 투표에 나선 학생들이 민주당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후보 SNS 캡쳐)
6.1지방선거 첫 투표에 나선 학생들이 민주당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를 응원하고 있다. (사진=후보 SNS 캡쳐)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성동구청장 후보는 지난 8년 차곡차곡 쌓아온 성과를 중심으로 지역 민심을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는 중이다.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지난 19일 선거운동의 시작을 생애 첫 투표권을 가지게 된 만18세(2004년 6월3일 이전 출생자) 청소년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나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21일 첫 집중유세 현장인 왕십리광장에는 이례적으로 1500여명의 인파(연인원1500명, 경찰 추산 1000여명)가 모이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집중유세 현장에서 정 후보는 “4년 전 69.5%라는 서울시 최고 득표율에 보답하기 위해 쉬지 않고 땀 흘리며 일했고, 그 결과 삼표 레미콘 철거, 금호역 앞 장터길 확장, GTX-C노선 왕십리역 신설 확정을 비롯한 성동구민들의 숙원사업들을 모두 해결해왔다”며 “진짜 일꾼은 조건과 환경을 탓하지 않고 묵묵히 할 일을 해내고야 마는 사람이 진짜 지역일꾼이고 저는 그렇게 일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는) 일을 잘한 사람에게는 투표로 다시 선택해주고, 일 못한 사람은 심판해서 바꾸는 것이 선거”라며 “성동구민들이 성동구청장으로 다시 정원오를 선택해주신다면 혼신의 힘을 다해 클래스가 다른 성동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맹훈 후보, 왕십리오거리서 후보자들과 출정식

국민의힘 강맹훈 후보가 출정식에서 성동구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후보 SNS 캡쳐)
국민의힘 강맹훈 후보가 출정식에서 성동구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후보 SNS 캡쳐)

이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강맹훈 후보는 서울시 주택건축정책관, 서울시 도시재생실장 등의 경력을 강조하며 민심잡기에 나서고 있다. 이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성동구를 서울 제1의 명품 주거지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 후보는 지난 9일 정ㆍ관계 인사들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데 이어 19일에는 성동구 시ㆍ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왕십리오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적극적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다.

강 후보는 “‘내일의 도시, 위대한 성동’을 위해 성동구민의 권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지난 30년간 도시공학 전문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성동구를 도시다운 도시, 서울 제일의 명품 주거지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시ㆍ구의원

시의원, 현역의원 vs 신인경쟁 ‘주목’

구의원, ‘나’번ㆍ무소속 지지세 ‘관건’

이번 성동구지역 서울시의원 선거는 현역의원 대 신인경쟁이 이목을 끈다. 민주당은 1선거구(금호ㆍ옥수) 이동현 후보, 2선거구(왕십리도선동ㆍ왕2동ㆍ행당1, 2동) 김기대 후보, 4선거구(성수ㆍ응봉동) 정지권 후보 모두 현역 의원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1선거구 박중화 전 시의원을 제외하고 2선거구 구미경 후보, 4선거구 황철규 후보 모두 신인이다.

3선거구(마장ㆍ사근ㆍ용답ㆍ송정동) 역시 민주당은 현역 구의원인 이민옥 후보가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은 역시 신인인 박문희 후보가 맞대결을 벌인다.

성동구의원 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나’번 대결이 눈길을 끈다. 민주당은 ‘나’번에 현역 구의원을 배치한 가운데 과연 이같은 전략이 적중할지 주목된다.

이중 나선거구(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행당1,2동)와 라선거구(성수, 응봉동)의 대결은 특히 눈여겨 볼만 하다.

나선거구에서는 유일하게 정의당 후보가 나선 가운데 민주당 남연희 후보와 국민의힘 전태훈 후보 간 선거전이 전개되고 있다.

라선거구에서는 민주당 김현주 후보와 국민의힘 이효성 후보 간 대결에 무소속 박종승 후보와 신동욱 후보가 뛰어들면서 4파전 양상으로 치열한 물밑 전투가 전개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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