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고등학생들의 직업이해 향상 및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능력 증진을 위한 ‘고등학생 꿈스타그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경일고, 무학여고, 성수고, 도선고 등 4개 고등학교 1~2학년 전교생 98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별 일정은 10일 경일고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5일 무학여자고등학교, 9월 8일 성수고등학교로 이어지며 10월 13일 도선고등학교를 끝으로 직업인 특강 일정이 마무리된다.
6월 운영되는 경일고등학교 학생 대상 희망 직업군을 조사한 결과 총 11개 직업군이 선정되었으며, 학생들은 2교시(약 100분) 동안 반별로 배치되어 있는 희망 직업군을 찾아 1교시씩 총 2명의 직업인 특강을 들을 수 있다.
11개 직업군으로는 생명공학자, 화학공학자, 광고기획자, 간호사, 래퍼, 마케터, 기계공학자, 작가, 빅데이터전문가, 건축가, 일러스트레이터 등 계열별 선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인생의 그 어느 시기보다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을 때인 고등학생들에게 관심 분야 직업인과의 만남은 올바른 진로결정을 돕고 진로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고등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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