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3일부터 17일까지 80명의 ‘2022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방학을 맞아 구정 행정·복지 실무를 체험하며 생활비도 마련할 수 있는 대학생 행정체험단은 접수일 기준(6.13.) 성동구에 거주하는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간편하게 지원 가능하다.
다만 2021년 여름방학 및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체험단 참여자, 전산원, 대학부설 사회교육원 평생교육원, 사이버대 ‧ 방송통신대 등의 재학생은 제외된다. 향후 무작위 전산추첨을 통해 최종 8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결과는 23일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행정체험단은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구립도서관, 복지관 등에 배치되어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행정 지원업무와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근무수당은 2022년 성동구 생활임금을 적용하여 1일 58,600원이며, 만근 시 (고용보험료 근로자분 공제 전)1,465,000원이 지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성동구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여름방학동안 다양한 행정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번 체험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체험단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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