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옥수동주민자치회(회장 마동희)는 지난 3일 주민자치회활동지원사업 의제 발굴과 2022년 실행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포천 허브아일랜드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위원들은 허브아일랜드체험장에서 의제개발을 위한 분과 토의를 진행하고, 그곳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허브들로 베개, 식용오일 만들기를 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주민자치회위원들은 허브아일랜드의 힐링존, 베네치아존, 산타존, 향기존, 식물박물관 등을 둘러보면서 옥수동 지역 문화 활성화와 관광자원을 접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찾는 등 열정적으로 벤치마킹을 했다.

마동희 주민자치회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주민자치 활동이 위축되었는데, 이번 선진지 견학으로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이 한층 넓어지고 위원 간 결속을 다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선하 옥수동장은 “옥수동주민자치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의제를 발굴하고 위원들 개개인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옥수동은 2022년도 주민자치회 실행사업으로 매봉산둘레길 걷기축제, 동호독서당 전통문화체험, 옥수힐링공방, 복지사각지대 반찬나누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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