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중단되었던 ‘고고싱 어린이 운동물품 대여점’ 운영을 이달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2018년도에 전국 최초로 개소한 ‘고고싱 어린이 운동물품 대여점’은 어린이 성장단계에 맞춰 실내, 야외, 키 크기, 바른자세 등 11가지 테마, 55여종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대여 후 물품으로 아이와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영상과 책자 등의 교육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고고싱 어린이 운동물품 대여점’은 성동구민 및 성동구소재 근무 직장인 중 만 12세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물품대여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직접 방문하여 구비서류를 제출하고 회원증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보건소(02-2286-7186, 7112)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운동물품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포함한 전 구민이 건강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를 마련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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