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동 우리동네 돌봄선생님’ 사업을 통해 아이돌봄을 원하는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동 우리동네 돌봄선생님’은 서울시와 성동구가 함께 진행하는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아이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10세 이하 대상 등하원 안전지도 및 놀이돌봄 서비스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돌봄선생님 양성교육을 이달 12일 기준으로 142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이후 아이돌봄을 원하는 가정과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돌봄 프로그램은 ▲등하원 및 등하교 안전지도 ▲식사 및 목욕지도 ▲책 읽기 및 숙제지도 ▲야외활동 ▲놀이돌봄 등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칭된 가정과 상호 협의 후 상황에 맞는 돌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요금은 정기 돌봄 기준으로 시간당 13,000원이다.
또한 정기 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선착순 50가정을 대상으로 10만원 상당의 놀이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 신청은 ㈜우리동네 돌봄히어로의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 우리동네 돌봄선생님 사업이 진행되면서 경력단절이나 퇴직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여성들에게 좋은 취업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맞벌이 부부 등 아이돌봄에 대한 고민이 많은 가정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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