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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행당2동, 쓰러진 독거어르신 구조... ‘복지안전망’ 효과 톡톡
성동구 행당2동, 쓰러진 독거어르신 구조... ‘복지안전망’ 효과 톡톡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2.06.23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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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되는 어르신 모습
구조되는 어르신 모습

[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행당제2동의 촘촘한 민관 협력 복지 안전망이 한 어르신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동에 따르면 지난 20일 지역 한 독거 어르신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재가관리사의 연락을 받은 사회복지 담당자는 돌봄SOS 간호사와 함께 어르신댁을 방문했다.

이들은 집 안에서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자 심각함을 인지하고 즉시 119에 신고해 창문을 개방하고 집 안에 쓰러져 있던 어르신을 발견했다.

의식은 있었으나 대화가 되지 않는 상태였으며 방 바닥에 넘어져 움직이지 못한 채 괴로워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상황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어르신은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했고 돌봄SOS 간호사의 적극적인 설득 끝에 결국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자녀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어르신의 상황을 파악하고 입원 가능한 병원을 찾아 다행히 늦지 않게 병원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 담당자와 돌봄SOS 간호사는 병원에 동행해 어르신이 응급실에서 긴급 처치를 받으실 수 있도록 도왔으며 현재는 저나트륨혈증 의증으로 정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종식 행당제2동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이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가족과 지인이 없었던 독거 어르신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1인 가구의 증가가 가속되는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하여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며 앞으로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당제2동은 2021년 9월부터 고위험 독거세대 매일 안부확인 특화사업(Day by Day)을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달에는 민관 협력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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