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실시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도시 ‘2022년 아동권리증진 작품 공모전’에 대한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130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21개의 수상작(대상 1, 최우수상 3, 우수상 7, 장려상 10)이 각각 선정됐다.

먼저 대상 수상작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배움의 기회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학력ㆍ신분ㆍ인종 등 차별 없이 모든 아이들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하는 작품이다.

최우수상 수상작은 ▲아동들을 재촉하지 말고 기다려주세요 ▲착한 아동만이 보이는 뭉게뭉게 착한마음 놀이터 ▲두 가지의 감정이 섞인 숙제바다와 꿈꾸는 하늘 등이 각각 선정됐다.

최근 유니세프로부터 보다 높은 수준의 상위단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은 구는 이번 수상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아동친화도시 성동구’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 이 영상을 관내 어린이집ㆍ아이꿈누리터ㆍ지역아동센터 등에 보급해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과 같이 아동권리 증진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증진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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