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2가제1동 뚝섬장학회(회장 이흥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전달을 이어갔다.
지난 28일 뚝섬장학회는 학생, 학부모, 장학회 위원 등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중학생 5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1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3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간담회로 이어져 2022년 장학회 운영을 결산하는 자리가 마련되기도 했다.
이흥수 회장은 “뚝섬장학회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민들이 힘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펼치는 단체로, 지역 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열정과 도전으로 열심히 노력하고 성장하여 훌륭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장학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뚝섬장학회는 주민들이 정성을 모아 장학 기금을 조성해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주도해 오고 있다.
실제로 지금까지 328명의 학생에게 지급한 장학금만 1억176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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