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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문화재단, 매월 1회 중국 우수영화 무료 상영
성동문화재단, 매월 1회 중국 우수영화 무료 상영
  • 김재태 기자
  • 승인 2022.07.0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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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문화재단(이사장 정원오)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소월아트홀과 성수아트홀에서 중국의 우수 영화 5편을 무료로 상영한다.

성동문화재단과 주한중국문화원, 재한영화인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상영회는 한중문화․예술 교류 촉진과 함께 ‘아시아 문화의 세계화’를 위한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영회는 중국 유명 영화감독 장이머우 감독의 작품을 포함해 우수 영화를 매달 1편씩 상영하며, 영화 관람 후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중국 현지 감독을 스크린을 통해 화상으로 만난다.

오프라인으로도 문화영화 분야 전문가도 초청해 심도 있는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상영작은 2018~2022년 최신작으로 ▲‘미스터 궈, 안녕(The Curious Tale of Mr. Guo)’을 시작으로 ▲‘겨울 또 겨울(Winter After Winter)’ ▲‘여름날 우리(My Love)’ ▲‘무명지배: 대환장 특수임무(A Cool Fish)’▲‘원 세컨드(One Second)’ 등 5편이다.

첫 번째 상영작은 서초 감독의 ‘미스터 궈, 안녕’으로 6일 성수아트홀에서 상영되며, 중국영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성동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성동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앞서 성동문화재단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5월 19일 주한중국문화원과 한중 문화․예술 교류 활성화와 스마트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문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주한중국문화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국의 문화 발전의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재단 윤광식 대표이사는“이번 상영회가 양국 국민들이 영화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아시아의 구심점이자 글로벌 영화 산업계의 중심으로서 한중의 입지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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