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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23억8300만원 달성
성동구, 사회적경제활성화 기금 23억8300만원 달성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12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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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청 전경
성동구청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23억83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융자 지원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장기화 된 경기침체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한시적으로 이차보전금(지자체가 일정금리 지원)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셜벤처, 마을기업 등)을 위해 조성되는 기금이다.

올해 조성액 총 6억원을 포함해 누적 23억8300만원을 달성했으며 2026년까지 총 4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다는 목표다.

조성된 기금은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함께 다양한 사회적 성과와 사업 계획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제도권 금융의 높은 문턱을 넘기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금난 해소 및 경영안정화를 위한 융자로 활용된다.

현재 29개 기업에 사업개발비, 임대보증금 등 운영자금을 위해 14억7300만원의 융자를 실행했다.

올해도 구는 사회적 기업에 융자를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장기화 된 경기침체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인 이자보전금도 지원한다.

올해 기금 수행기관으로는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인 (사)신나는조합이 선정된 상태로 사회적경제기업 자금 수요에 맞는 융자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를 원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수행기관인 (사)신나는조합 기금운영팀에 문의 후 신청이 가능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기 저리 융자와 이차보전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순환 작용을 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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