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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숲 캠핑장’ 3년 만에 재개장... 선착순 접수
성동구, ‘서울숲 캠핑장’ 3년 만에 재개장... 선착순 접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7.13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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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서울숲 캠핑장 운영 당시 사진
2019년 서울숲 캠핑장 운영 당시 사진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7주간 서울숲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숲 여름캠핑장은 총21면으로 지난 2015년 최초 운영을 시작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다 3년 만에 재개장 하게 됐다.

캠핑장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구해 10,000원의 이용요금을 결제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지난 7월 12일부터 7월 예약을 접수받고 있으며 8월 예약은 7월 22일부터 접수할 예정이다.

캠핑장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박2일 동안 이용이 가능하며,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전하고 건전한 캠핑문화 정착을 위해 캠핑장 내에서 취사와 음주는 금지된다.

또 쓰레기 없는 쾌적한 캠핑장을 만들기 위해 종량제 쓰레기봉투를 배부하는 등 쓰레기 배출량 최소화를 위해 이용객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료 텐트 대여 방식에서 이용자 개별 텐트 이용으로 변경할 예정이다.

이에 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3m×3m 사이즈의 사이트에 맞는 개별 텐트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한다.

이외에도 운영기간 동안 이용객들을 위해 기존 서울숲공원 프로그램 외에도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더욱 알찬 캠핑이 되도록 준비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3년 만에 재개장하는 성동 서울숲 여름캠핑장이 코로나로 지친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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