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1가제2동(동장 배경득) 손마사지 봉사단이 지난 27일 서울숲경로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손마사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사랑의 손마사지 신규 봉사단은 손마사지 자격증을 취득한 ‘아리아리 Bell Bell’ 단원들로부터 총 8시간 동안 혈자리 지압, 침봉요법 등 다양한 손마사지 기술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후 ‘아리아리 Bell Bell’ 봉사단원들과 함께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손마사지 봉사와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 활동은 ‘봉사단 발굴 활성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스스로 다방면의 봉사단을 발굴하여 지역봉사를 활성화한다는 취지로 진행되었다.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홀몸 어르신 등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경득 성수1가제2동장은 “경로당 손마사지 봉사는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챙기고, 마주 잡은 손으로 이웃과 함께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뜻깊은 활동이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서 봉사해주시는 봉사단원들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성수1가제2동에서는 손마사지 봉사단 이외에도 미싱, 캘리그라피, 마카롱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간 서로 돕고 지지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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