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김재태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하반기 모래놀이터 소독 대상지 접수를 받는다.
특히 성동구에서는 살균효과가 90% 이상인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해 모래놀이터 뿐만 아니라 관내 공원과 공동주택,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을 소독하며 어린이들이 놀이공간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상반기 구 관리 공원과 소독을 신청했던 모래놀이터 소독을 완료한 상태로 하반기에도 소독 참여 대상지를 모집한다는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성동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17일까지 성동구청 공원녹지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기타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세균과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한 오염 우려로 어린이 모래놀이터 내 모래소독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모래 소독을 조속히 시행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공간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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