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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삼표공장 역사속으로... “시설물 해체 완료”
성동구 삼표공장 역사속으로... “시설물 해체 완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1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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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모습
성동구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모습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수동 삼표레미콘 공장 시설물 철거가 완료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삼표공장은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삼표레미콘 공장의 성공적 철거는 2015년부터 주민들의 각고의 노력을 통해 실현되게 됐다.

주민들은 ‘공장 이전 추진위원회’를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서명운동, 공청회, 범구민 결의대회 등 공장 이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이를 디딤돌 삼아 구는 2017년 ‘시-구-삼표산업-현대제철’ 4자 간 ‘공장 이전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성동구는 2017년 ‘4자 협약’ 이후 약 5년 동안 서울시, 삼표산업, 현대제철 등 관계기관과 약100여 차례의 실무 협의를 통해 구체적인 철거 실행 방안을 도출하여 합의를 이끌어냈으며 마침내 지난 3월 28일 공장 철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후 가장 먼저 배치플랜트 5호기가 지난 5월말 철거 되었으며, 7월말에 4호기, 8월 12일 1·2·3호기, 그리고 8월 16일 마지막으로 대형 야적장을 철거함으로써 제조시설이 완전히 해체됐다.

이에 따라 레미콘 공장으로서의 기능은 완전히 종료되었다. 앞으로 잔여 철거작업과 폐기물 처리만을 남겨둔 상태로 이 역시도 9월 말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삼표 공장부지는 서울의 ‘핫 플레이스’인 성수동과 서울숲, 중랑천 등 지역자원과 인접하여 뛰어난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어 미래 서울의 성장을 이끌 전략적 부지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성동구는 서울숲 일대 오페라하우스와 같은 공연장 등 문화복합시설과 다양한 관광 랜드마크 시설 도입을 추진할 계획인 가운데 서울시 역시도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명소로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침내 오랜 주민 숙원이 해결되었다. 그동안 구민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며, “9월말까지 예정된 철거 잔여물 등 처리작업까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삼표 공장부지는 서울숲과 한강, 중랑천 등 수변과 조화되고 구민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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