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 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가 서울숲복합문화체육센터 4층에 새 둥지를 틀고 더욱 활기차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나서고 있다.
성동구 자원봉사센터는 2003년 '서울시 성동구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제정에 따라 지난 2017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이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의 개발, 장려, 연계, 협력 등의 사업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올해도 센터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는 '해피하우징' 사업을 진행해 매월 2~3가구의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있으며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 교육을 지원하는 '꿈을 찾아가는 자원봉사학교'도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도 활발히 추진했다.
센터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봉사단 구성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비대면 봉사활동추진을 위한 온라인 자원봉사교육 실시, 온라인 재능 나눔 등을 실천했다.
특히 60대 이상의 봉사자들이 안전을 위해 방역봉사, 마스크 제작 등 많은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그 결과 재단법인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성동구자원봉사센터를 예방접종지원 자원봉사활동 우수센터로 선정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센터는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활동과 체계적인 비대면 봉사활동의 커리큘럼을 개발해 봉사활동의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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