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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30일 임시회 개회... 401억원 규모 추경안 심사
성동구의회, 30일 임시회 개회... 401억원 규모 추경안 심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23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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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비즈니스 타운' 조성... 용역 예산 반영 '눈길'
수해피해 예방 '안전도시' 예산... 112억 7200만원
9월2일~6일 사업예산 심사... 7일 본회의서 처리
성동구의회 전경
성동구의회 전경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가 오는 30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회는 총 401억4500만원 규모의 민선8기 성동구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의회는 오는 30일 임시회를 개회하고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각각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9월2일부터 6일까지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거쳐 7일 사업예산안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한다.

한편 이번에 의회에 상정된 추경(안)은 401억4500만원(국비 115억2700만원, 시비 39억8100만원, 구비 246억3700만원) 규모다.

분야별 내역으로는 ▲안전도시 112억7200만원 ▲생활밀착 19억8700만원 ▲일자리경제 14억5800만원 ▲환경보건 17억3000만원 ▲복지 180억8000만원 ▲보전지출 56억1800만원 등이다.

주요 투입 예산 사업으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도로) 보상 추진, 장터길 보차도 정비, 하천시설물 유지보수, 빗물관리시설 확충, 용비교~응봉교 일대 하천변 녹지대 정비 등의 사업들에 예산이 편성됐다.

특히 민선8기 역점 사업인 왕십리 일대 '글로벌 비즈니스 타운' 조성 기본 구상을 위한 기존 행정기관 이전 및 미래교육타운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1억원을 편성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 밖에도 이번 추경(안)에는 스마트 민원서식작성 시스템 구축을 위한 구비 부담금과 소형 성동형 스마트 쉼터 확대 설치 예산,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지원, 구립어린이집 환경개선 등의 예산도 올라왔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안) 편성방향은 코로나 시대 새로운 일상으로의 전환에 대비해 주민불편사항 해결 등 생활밀착형 사업비와 지역 사회 안전 예방 및 재난 대비 사업비다"며 "또 공모사업과 국시비 보조사업에 따른 구비 부담금도 반영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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