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1가동(동장 정미영)은 지난 23일부터 3일 간 주민자치회 교육환경분과 주관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쓰담걷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쓰담걷기 캠페인’은 관내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이 동네를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는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은 부모와 함께 동네에서 쓰레기를 주우면서 스스로 환경을 지키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내가 사는 동네의 쓰레기를 직접 청소하니 뿌듯하면서도 어른들이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나도 앞으로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미영 금호1가동장은 “살고 있는 동네를 스스로 청소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아이들이 자랑스러웠고, 아이들이 환경에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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