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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개회... 정교진 예결위원장 선출
성동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개회... 정교진 예결위원장 선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2.08.30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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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원활히 진행... 일단 시작은 '합격점'
엄경석, 정교진 의원, 5분 자유발언 의견개진
김현주 의장이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개회사를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당부를 전하고 있다
김현주 의장이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개회사를 통해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당부를 전하고 있다

[성동저널 윤종철 기자] 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가 30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특히 이날 임시회에서는 제9대 성동구의회 의원들의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예정돼 있는 만큼 사실상 의원들의 시험 무대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날 개회사에서 김현주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추가경정 예산의 심사와 행정사무감사계획 등 우리 성동구의 주요 정책과 사업들이 상정됐다”며 “구민의 삶과 성동구 발전을 위해 올바로, 효율적으로 집행 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지혜를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의원들께서는 구민의 복지증진과 성동의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사를 부탁드린다”며 “집행부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구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진행된 임시회는 무리 없이 원만하게 진행되면서 일단 시작은 합격점을 받았다.

먼저 이날 임시회에서는 엄경석 의원과 정교진 의원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문제점을 꼬집고 대안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엄경석 의원은 ‘공영주차장 확장 및 대형차량 주차장 신설’을 주제로, 정교진 의원은 ‘코로나19로 닫혔던 학교 운동장 개방’과 관련해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정교진 예결위원장(왼쪽)과 장지만 부위원장
정교진 예결위원장(왼쪽)과 장지만 부위원장

이어 의회는 401억원 규모의 추경(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구성하고 위원장에는 정교진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장지만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번 임시회는 9월 7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세부일정으로 31일부터 9월2일까지 행정재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채택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후 9월 5일부터 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검토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을 예결위가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9월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정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한다.

특히 7일 본회의에서도 의원들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집행부의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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