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저널 백진아 기자]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배문찬)는 지난 27일 ㈜리브위드(대표 장준영)와 함께 성수동 일대에서 ‘2022 서울청년봉사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청년봉사제에는 서울 전 지역의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일반 시민 1000여 명이 성수동 플로깅 봉사활동, 다양한 주제의 봉사 및 환경 대담, 전시 및 아트옥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많은 기업과 민간단체들도 참여해 청년 봉사자들과 함께 했다.
CJ제일제당 ESG센터, SAP아시아조직의 기업 ESG 소개와 전략에 대한 강연, 문화예술봉사단 메리와 예비 사회적기업 ‘오롯 영화를 읽는 사람들’의 문화예술과 소셜임팩트에 대한 강연, 자원봉사센터, 연봉인상, 애니모어, 트래쉬버스터즈 등의 특성화된 단체가 봉사와 환경 운동에 관한 강연으로 함께했다.
성수동에 위치한 Topboy에서는 참가자들을 위한 티셔츠를 후원하기도 했다.
봉사참가자 손자연 씨는 “청년들을 위한 봉사축제가 열려 의미가 있었고, 청년들이 공유하는 봉사 대담과 나눔을 통해 앞으로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성동구자원봉사센터 배문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시민들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관내 기업 및 유관 단체와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동자원봉사센터는 플로깅 참가비와 작품 판매를 통해 들어온 수익금 일부를 청소년 교육 문화사업을 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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